진중권 미학의 눈으로 읽는 서양 예술사 | 06 알레고리와 수수께끼 중세의 미학2

로사리오 아순토 중세 미론

로사리오 아순토와 중세 미론의 미학은 중세시대의 예술적 관점과 현대예술과의 유사성을 탐구하는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이 두 예술가는 형식적 정의와 실질적 정의의 변화, 비가시적인 것의 가시화, 유사성의 개념, 그리고 추상회화의 표현 방식과 연관성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작품을 통해 표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로사리오 아순토는 중세시대의 미학적 변화를 캔버스 위에서 시각적으로 나타내는 예술가입니다. 그의 작품은 형식적인 정의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빛을 눈에 보이게 만들려는 시도를 담고 있습니다. 촛불과 스테인드 글라스와 같은 비싼 재료를 사용함으로써, 비가시적인 영역을 시각화하고 실질적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작품을 창조했습니다. 이는 중세 미학의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유비'나 '유사성'의 개념은 중세 시대 예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사물 사이의 유사성을 통해 미적 경험을 강화하고 이해를 돕는 것이 중세 미학의 핵심이었습니다. 아순토의 작품에서도 유비의 개념이 드러납니다. 예를 들어, "천국 한번 느껴봐라. 이런 것 아니겠나?"라는 문구에서 비가시적인 천국을 눈에 보이게 하는 시도와 유사성의 아이디어가 함축되어 있습니다. 추상회화의 개념도 중세 미론의 작품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스테인드 글라스는 비가시적인 빛을 다양한 색과 모양으로 표현함으로써 추상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와 유사하게, 중세 미론의 작품도 현실적인 형태를 벗어나 유비와 유사성을 통해 추상적인 아이디어를 시각화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중세시대의 작품과 현대예술 간의 관련성을 감안할 때, 로사리오 아순토와 중세 미론의 작품은 현대예술과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작품의 형식과 내용의 관계, 비가시적인 것의 시각화, 유사성의 개념, 그리고 추상적인 표현 방식은 중세 미학의 전통적인 가치와 현대예술의 실험적인 성향과도 연결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사성은 시대를 초월한 예술의 핵심적인 질문과 이해를 나타내는 중요한 측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초현실 주의 : 감각과 쾌락을 현대만큼 즐겼던 그로테스크한 형상(환상적 동물들)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었던 것, 중세는 모든 사물에 신의 섭리가 깔려 있었기 때문에 추한 것도 덜 아름답다고 생각했기에 추한 작품도 나올 수 있었다. 살바도르 달리가 19세기 추의 미학이 중세시대에도 드러난다. 히예로니무스 보슈의 추의 미학도 사실은 중세의 전통적인 그림을 받은 것 아닐까?

 

아크로스티콘 → 라틴 십자가, 의미 속에 텍스트를 만든 예 말로 표현하는 것을 형식으로 보여주는 것. 단검에 찔린 비둘기와 분수 -칼리그람. 린디스판의 잭 → 기호와 사물의 구분이 없었다. (ex. 하얀백합) 글자가 조형요소로 작용. 언젠가 어스름 속에 떠오르기를. 르네상스 화가들이 갖고 있는 미의식을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 성 세바스찬 → 제작적 비례로 만들어진 형태 실제 색이 아닌 작가의 선택으로 만들어진 것. 형이 아주 자유롭다. 성당 프란티색 쿠프카 → 중세화가와 현대화가 원근법을 갖고 있지 않는.. 치마브웨 르네상스 초기 원근법이 없었을때. 에펠탑 → 원근법 시각을 큐비스트...

 

토마스 아퀴나스

 

토마스 아퀴나스 says 신의 창조질서에 적합한 그림을 그려라. 니가 직접 본 것만 그려라... 점차적으로 형의 시대가 부활하기 시작했다. 요약을 하자면 스테인드 글라스 초현실 주의 추상회화 초현실주의 큐비즘회화 글자(아주귀중한공예품 오브제) 표현주의는 빠졌다. 그러나 사실 중세시대에도 표현주의가 나타났다.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 표현주의 마음속으로 느끼는 대로 안에서 바깥으로 감정이 나온 것. 데이비드 호크니가 쓴 저서 옛날 사람들이 렌즈를 이용해서 그림을 그렸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중세시대와 고흐의 작품 사이를 보자면 대상을 묘사할때 르네상스 환영주의 시대 사이가 있었다. 형을 그대로 표현할 필요가 없었다. 그래서 놀랍도록 그림의 유사성을 발견한 것이다. 광학 이전, 광학 이후의 현대 옛날과 현대의 그림의 유사성을 발견. 정리하자면 중세미론 → 형태보다 색채, 얼마나 현대예술 꽤 많은 유사성을 띄고 있다.